뇌간 사망과 뇌사상태와 다른 개념인가요? 외국에서 로이스 로버츠라는 사람이 뇌사상태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났다. 라고 한국기사에는 써있는데
외국에서 로이스 로버츠라는 사람이 뇌사상태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났다. 라고 한국기사에는 써있는데 외국 기사에는 뇌간사망이라고 써져있어서요. 뇌사상태와 뇌간사망상태는 서로 다른가요? 비슷한 개념 같긴한데 뤼튼같은데선 다르다고 나오는데 결론적인 내용은 비슷한거 같아서요
뇌사상태와 뇌간사망은 비슷해 보이지만 의학적으로는 다른 개념입니다.
**뇌사(brain death)**는 대뇌, 소뇌, 뇌간을 포함한 전체 뇌 기능이 완전히 멈춘 상태로, 회복 가능성이 없는 의학적 사망으로 간주됩니다.
반면, **뇌간사망(brainstem death)**은 뇌간 기능만 정지된 상태로, 일부 국가에서는 이를 곧바로 뇌사로 판단하지만, 국가나 [삭제됨] 체계에 따라 해석이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영국은 뇌간사망을 곧 뇌사로 간주하지만, 미국이나 한국에서는 대뇌 기능까지 포함한 전반적 뇌사 판단을 기준으로 삼습니다.
따라서 외국 기사에서 "brainstem death"로 표현된 사례가 한국 기사에선 "뇌사"로 번역될 수 있지만,
실제로는 뇌 전체의 기능 정지가 아니라 일부 회복 가능성이 있는 뇌간 기능 정지 상태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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