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고1인데 꿈이 없어요
안녕하세요.
걱정이 많으시군요.
부모님께서 반대하는데는 이유가 있어요.
예전에는 학교 교사라고 하면, 너무 좋았고, 인식도 좋은데
요즘은 너무 힘들잖아요. 되기도 힘들고, 막상 되도 일이 힘들고
힘든 일은 누구나 하기 싫기 마련인데,
저라면 제가 원하는 쪽을 합니다.
나중일은 나중에 생각하는거죠.
저라면 그렇습니다만, 인생은 어떻게 바뀔지 모르니,
부모님을 설득할 자신이 없다면, 차선책을 생각해볼 것 같습니다.
그래도 결국 자신이 원하는 쪽으로 가게 되어있는데,
수시 학생부 종합 전형 때문에 동아리든 뭐든 고민하는 것 아닌가요?
수시 학생부 교과 과전형이나 정시 생각하면 크게 상관이 없긴 합니다.
체육학과 체육교육과 사회체육학과 이쪽으로 진학을 못하더라도,
관심있는 운동은 취미로라도 꾸준히 할 수 있으니,
조금 더 취업에 유리한 학과나 운동 다음으로 관심있는 분야도 고려해보세요.
답변이 너무 진부할 수 있지만, 다들 비슷한 말들을 할 것 같네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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