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 리터니 영어프로그램 쓸만한거 있나요?
리터니들은 이미 원어민들 속도의 영어를 들으면서 자라온 경우라서
어설픈 영어프로그램은 오히려 역효과일 수 있어요.
특히나 다섯살이면, 자기 의사표현 명확히 하고
시시하다고 생각하면 거들떠도 안보거든요.
저희는 저금 더 나이가 되어서 귀국한 케이스인데(8살때 호주에서 돌아왔어요 ㅋㅋ)
저희 부부가 고려했던 사항은
1/ 원어민 속도로 말하는 프로그램일 것
2/ 한국어 해설이 없거나, 최소화 되었을 것
3/ 한국식으로 주입식 또는 암기강요가 없을 것
4/ 가능하다면 원어로 된 교과서일 것
이렇게 좀 까다롭게 골랐었는데요.
한 두가지는 충족하는데, 모두 충족하는 곳이 없어서 한참 헤매다가
포기하려던 찰나에
유즈스쿨이라는데를 찾았어요.
미국 교과서로 미국 학교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 그대로를 사용한다 그러더라구요.
그러다보니까 영어만 딱 하는게 아니라, 영어로 교과학습도 진행하구요.
요즘 뭐 홍보만 기깔나게 하고 열어보면 알맹이가 없는 경우가 많아서
유튜브니 카페니 여러 방면으로 찾아보고 한참을 고민하다가
얼마전에 아이 방학때 일단 결정했어요!
한 달동안 써보고 환급받는 시스템도 있어서 진입장벽이 낮은 것도 한 몫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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